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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포털의 첫화면이 가져야할 기능은 크게 두가지로 첫째는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노출해줘야 되며, 둘째로는 섹션 서비스로 이동이 편리해야 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corp.com 대표 최세훈, 이하 다음) 백인섭 UX팀장<사진>은 포털 원초적인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의 노출’이라고 강조했다.


사용자가 복잡하게 느끼지 않는 수준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다음 첫 화면이 사용자에게 주고자하는 경험이다.


이와 함께 다음은 검색 서비스의 개선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검색결과에 대한 사용자의 만족도와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앤서와 같은 검색 서비스와 버티컬 검색기능(심층검색)을 추가해 사용자 경험 향상에 힘쓰고 있다.


◆ 다음 “예나 지금이나 사용자 경험이 우선”


이같은 다음의 정책은 2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0년 초 다음은 자사의 다양한 서비스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이용할 수 있도록 ▲디렉토리 검색 ▲커뮤니티 ▲뉴스 등의 섹션 서비스 링크를 배치했다.


당시에는 커뮤니티 콘텐츠 박스가 가운데 위치했으나, 이때부터 다음은 사용자의 서비스 이용을 최대한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다.


백 UX센터장은 “사용자의 가독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첫 화면에 노출되는 콘텐츠들의 폰트사이즈, 문단 간격 등 다양한 실험을 통해 UX향상에 힘쓰고 있다”며 “경쟁사들의 UI를 참고해서 배치하기 보단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해 왔던 것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경험을 최대한 향상시키는 것이 우리의 지향점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고 강조했다.


백 UX센터장은 자사의 섹션 서비스를 첫 화면에 노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첫 화면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로의 이동을 쉽게 하기 위해서 예전부터 섹션 서비스 링크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는 모바일 다음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지난 2000년 개편 당시 디렉토리 검색의 확장판인 섹션 서비스 링크를 제공해 왔다.


현재 다음이 제공하는 섹션 서비스 링크인 ▲뉴스 ▲금융 ▲    지도 ▲경매 ▲책 ▲카페 ▲날씨 등을 지금까지 지속해 온 것이다.


다음은 사용자들이 어떻게 하면 콘텐츠들을 잘 소비할 수 있게 틀을 짤 것인가 언제나 고민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거부감이 들지 않을 수준으로 조금씩 개편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 “검색결과도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다음은 검색 서비스의 UX 향상을 위해서도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고 있다.


재차 키워드를 입력하거나 타 포털사이트로 이동할 필요없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노출하고 필요에 의해서 더욱 상세한 검색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지금에 있어서 포털들의 경쟁은 사용자가 원하는 검색결과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주는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처음에는 검색 결과의 양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얼마나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느냐가 핵심이다.


지난 4월 다음의 CI변경을 소개하기 위한 기자간담회에서 다음의 최세훈 대표는 “다음은 이미 어떤 검색엔진보다 뛰어난 검색품질과 정확도를 확보했으며 불필요한 내용은 배제하고 ‘정답’만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며 “2010년에는 이용자들의 서비스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이용자들의 검색 패턴을 파악해 보다 빠르고 쉽게 원하는 검색 결과를 찾을 수 있도록 하여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처럼 다음은 사용자가 하나의 키워드를 입력했을 때 번거로운 작업없이 사용자가 원하는 ▲기사 ▲블로그 ▲동영상 ▲이미지 등의 콘텐츠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다음의 카페, 블로그, 웹 검색 카테고리에는 버티컬 검색(슬라이더)를 도입해 사용자들이 마우스 드래그만으로 풍부한 검색결과, 사용자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개편을 완료했다.


끝으로 백 UX팀장은 “다음은 웹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신규서비스를 오픈하는 한편 기존 서비스를 더 잘 활용할 수 있게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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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um UX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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